TT SEOUL, '교육·실무·채용' 연계 브랜딩 시스템 구축
우수 수료자 인턴 채용 연계… 교육-채용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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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전문 그룹 TT SEOUL(티티서울)이 디자인 전공 학생들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과 실무, 채용을 하나로 연결하는 차세대 브랜딩 생태계를 구축했다.
TT SEOUL은 2025년 10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운영된 '티티멤버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약 150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7명의 정예 멤버는 5개월간의 프로젝트와 3개월의 집중 인턴십 과정을 소화했다.
참가자들은 UX팀과 캐릭터브랜딩팀으로 나뉘어 서비스 기획부터 UI 설계, 캐릭터 렌더링,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브랜드 구축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TT SEOUL의 내부 브랜딩 시스템 개선과 홈페이지 디자인에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검증받았다. 우수 멤버에게는 인턴 채용 기회를 제공, 교육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
TT SEOUL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부터 확장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다. 프로 디자이너와 학생 디자이너가 협업해 고객사에게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쇼케이스' 형식이 핵심이다.
새로운 모델은 기존의 단일 제안서 제출 방식에서 벗어난다. 기업(고객사)은 일정 기간 준비된 여러 팀의 전략과 비주얼을 하나의 무대에서 비교하고 선택하게 된다. 이는 참여 디자이너에게 실전 검증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다각도의 브랜드 해석을 제공하는 구조다.
편석훈 TT SEOUL 대표는 "브랜딩은 정적인 제안이 아니라 동적이며 참여형인 구조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기업은 관람자가 아닌 심사자가 되고 디자이너는 무대 위에서 실력을 증명하는 팀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드는 설명되는 것이 아니라 비교되고 선택되고 기억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디자인그룹에서 시작해 타이포그래피서울, TS파트너스를 거쳐 진화한 TT SEOUL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 협력을 넘어선 디자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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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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