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ICIE 대표단과 '영일만항 북극항로' 논의
포항=황재윤 기자
공유하기
포항시의회가 3일 의장실에서 국제산업기업가연맹(ICIE) 대표단을 접견하고 영일만항의 동북아 해상물류 거점항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도와 포항시, 포항영일신항만(PICT) 등이 추진 중인 동북아 해상물류 거점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ICIE 대표단은 영일만항과 러시아 극동 항만 간 정기·부정기 항로 개설 가능성, 북극항로와 연계한 국제 물류체계 구축 방안 등을 시의원들과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대표단은 다가올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영일만항이 전략적 거점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협력과 네트워크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시의회 본회의장과 홍보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항만 인프라와 의정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ICIE 대표단은 "시의회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영일만항이 핵심 거점항만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영일만항의 동북아 해상 물류 거점항 조성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시의회 또한 지역 항만 산업과 영일만항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포항=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