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 /사진=황재윤 기자



의성군이 지난 1일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가 2000원 인상됨에 따라 군민 대상 사전 홍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수수료 인상은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에 따른 제작 단가 상승을 반영해 외교부가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2005년 이후 약 20년간 여권 발급 수수료를 동결해 왔으나 최근 제작 비용 증가에 따라 불가피하게 인상 결정을 내렸다.


조정된 수수료를 보면 10년 유효기간 26면 복수여권은 기존 4만7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58면 복수여권은 5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각각 2000원 인상된다. 미성년자 여권과 단수여권 역시 동일하게 2000원씩 오른다.

여권 발급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기존 여권(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 수수료를 지참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여권 대행기관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재발급의 경우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제도 변화에 대해서는 사전 홍보를 강화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