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가 MZ 세대를 겨냥해 두바이 스타일의 '키커바 피스타치오'를 출시했다. 피스타치오 원물을 갈아 만든 크림과 벨기에산 초콜릿이 어우러진 스페셜 에디션이다./사진=크라운제과


초코웨이퍼바 브랜드 키커가 피스타치오를 활용해 젊은 층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다. 원물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 MZ 세대를 겨냥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크라운제과는 피스타치오의 풍미를 살린 '키커바 피스타치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키커바의 바삭한 식감에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피스타치오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키커바 피스타치오는 바삭한 웨이퍼 사이에 피스타치오 원물을 갈아 만든 크림을 채워 견과류 특유의 고소함을 구현했다. 원물 그대로의 연둣빛을 살려 최근 유행하는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 감성을 담아냈다. 여기에 벨기에 칼리바우트사의 고급 밀크초콜릿으로 감싸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키커바는 1979년 출시 이후 지난해 연말 기준 47년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선 장수 브랜드다. 판매 개수로는 약 2억개 이상으로, 이를 일렬로 나열하면 서울과 부산을 61번 왕복할 수 있는 수량이다. 크라운제과는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장수 브랜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젊은 소비자층까지 고객 외연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키커바가 젊은 세대의 디저트 시장 트렌드에 맞춰 피스타치오를 품고 새롭게 다가간다"며 "달콤바삭한 웨이퍼에 견과류의 고소함을 담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디저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