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스1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장중 한때 5100선마저 붕괴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1.76포인트(9.87%) 내린 5220.1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최저 5059.45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8481억원을 홀로 매도한 반면 개인은 2168억원, 기관은 4601억원을 동반 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세다. 특히 삼성전자(9.33%)와 SK하이닉스(6.92%) 등 증시를 주도하던 반도체 종목이 낙폭을 키우는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3.91포인트(10.89%) 내린 1013.79에 거래된다. 코스닥도 장중 최저 976.54까지 하락하며 1000선이 붕괴하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조410억원을 홀로 팔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6164억원, 기관은 424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일제히 내림세다. 특히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에코프로(14.15%)와 알테오젠(10.57%) 모두 두 자릿수 하락세를 나타낸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급락세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며 20분간 거래가 중지되기도 했다. 코스피는 오전 11시19분, 코스닥은 오전 11시16분에 각각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0원 오른 1480.40원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