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친환경농업직불제' 추진…소득·환경 두 토끼 사냥
남양주=고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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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직불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여 환경 보전 기능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일반 농업 대비 발생하는 초기 소득 감소분과 추가 생산비를 보전해주는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친환경 농법의 확산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사업 기간(전년 11월1일부터 해당 연도 10월31일까지) 동안 친환경 인증이 유효해야 한다.
직불금은 친환경 인증 단계와 재배 품목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논은 유기 인증 헥타르당 95만원, 무농약 75만원, 유기지속 57만원이다. △밭(채소·특작 등)은 유기 130만원, 무농약 110만원, 유기지속 78만원이다. △과수의 경우 유기 140만원, 무농약 120만원, 유기지속 84만원이 지급된다.
대상 면적은 농가당 최소 0.1헥타르에서 최대 30헥타르까지다. 지급 기간은 무농약 인증은 최대 3년, 유기 인증은 무농약 기간을 포함해 최대 5년까지 지원된다. 올해는 농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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