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CES2026에서 공개했던 AI 맞춤형 홈 오디오 시스템을 국내에 출시했다. 사진은 모델들이 LG 사운드 스위트를 통해 맞춤형 음향을 감상하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신개념 프리미엄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국내 최초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첨단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가 탑재됐다. 해당 기술은 스피커가 사용자의 위치를 감지해 공간에 최적화된 음향을 자동으로 구현하는 기능이다. LG 씽큐 앱에서 현재 위치를 터치하면 스피커 시스템이 휴대폰을 보유한 청취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자동으로 사운드를 조정한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사운드바(H7),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M5·M7), 서브우퍼(W7)로 구성됐다. 고객 취향에 따라 50가지 조합이 가능한데 사운드바를 중심으로 구성할 경우 28가지 조합이, LG TV를 메인 기기로 하면 22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사운드바와 서라운드 스피커(M7) 4대에 서브우퍼 1대 조합으로 설치하면 최대 13.1.7 채널의 압도적인 스케일로 극장 수준의 몰입감과 공간감을 즐길 수 있다.

사운드바엔 2026년형 LG 올레드 TV와 동일한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딥러닝 오디오 신호 처리 기능인 'AI 사운드 프로 플러스'가 구현됐다. 인공지능(AI)이 음성과 음악∙효과음을 구분해 배우 목소리를 선명하게 들리도록 조정하고 콘텐츠 유형을 감지해 음향 효과를 정교하게 하는 등 몰입감 넘치는 시청 환경을 조성하는 기능이다.


학습 데이터를 활용한 'AI 업믹스' 기능도 갖췄다. 저채널 오디오를 멀티 채널로 확장하고 모든 스피커를 활용해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덴마크 오디오 브랜드 '피어리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드라이버도 탑재돼 깊고 단단한 저음과 섬세한 고음도 구현됐다. TV로 영상을 시청하지 않더라도 와이파이,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LG 사운드 스위트로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실버로 포인트를 준 모던한 색상 라인과 버튼을 최소화해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을 갖췄다. 버튼 없이도 LG 씽큐 앱으로 간편하게 설치 및 제어할 수 있다. 스피커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스탠드의 전원선을 안으로 숨겼다.


이정석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 전무는 "나만의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LG 사운드 스위트를 통해 글로벌 오디오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 사운드 스위트는 LGE.COM에 출시됐으며 LG베스트샵 매장에선 오는 4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출고가는 ▲사운드바 129만9,000원 ▲서브우퍼 79만9,000원 ▲서라운드스피커 M7 54만9,000원 ▲서라운드스피커 M5 44만9,000원이며 세트로 구매 시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LGE.COM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겐 최대 1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