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조감도.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시는 4일 기준 관내 10개 군·구의 기반 조성과 서비스 연계 준비가 100% 완료됐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과 장애인이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1월 19일부터 2월 10일까지 군·구 및 보건소를 대상으로 총 10차례 현장 간담회를 열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전담 조직 신설, 군·구 협력체계 구축, 통합지원협의체 구성·운영, 실행계획 수립, 실무자 교육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조례 제정, 전담조직 구성, 전문인력 배치 등 '기반조성'과 사업 신청·서비스 연계 등 '사업 운영' 분야의 5개 핵심 지표를 설정해 정기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향후 각 실·국과 군·구에서 운영 중인 개별 복지사업을 전수 파악해 통합돌봄 체계로 정비·목록화하고 이를 읍·면·동에 배포할 계획이다. 담당 공무원과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 공공·민간임대 이주 가구 대상 이사비 최대 40만 원 지원

인천광역시가 쪽방·고시원·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이 사업은 비주거시설이나 주거 취약 환경에 거주하던 가구가 보다 안전한 주택으로 이전할 때 발생하는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가 확정돼 계약을 마친 가구와,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버팀목 대출을 활용해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주한 가구다.

신청은 전입신고 완료일 기준 3개월 이내에 가능하다. 이주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이사비 및 생필품 구입비 지출 영수증 등을 제출해야 하며 지원이 확정되면 가구당 최대 40만 원까지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3월 전면 개방

인천광역시가 미추홀구 수봉근린공원 내 '스카이워크' 조성을 마무리하고 3월 중순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스카이워크는 폭 1.8m, 총연장 310m 규모의 공중 산책로로 지형에 따라 최대 20m 높이까지 설치된다. 이용객은 공원 상부에서 인천 도심과 자연경관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10대 정책 공약 중 하나로 총 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원도심에 위치한 수봉공원의 상징성과 접근성을 살려 새로운 관광·휴식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워크는 기존 야간 경관조명과 인공폭포 등과 연계돼 야간에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