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특례시가 총 106억원을 투입해 고색역 중심도로를 확장하는 등 18개 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색역 주변 도로 확장을 비롯해 소방도로 개설, 기반 시설 미설치 지역의 도로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고색역 중심도로 확장공사는 고색역과 수원델타플렉스(산업단지)를 잇는 고산로 구간에 주민 휴식, 소통 공간을 조성한다. 출퇴근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미관까지 고려해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하수도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해 거주 환경이 열악했던 권선구 오목천동 가림마을과 온정마을 일원도 정비한다. 현재 토지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8년까지 도로 개설과 기반 시설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시 전역 14곳에는 소방도로를 설치한다. 긴급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해 화재 등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들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로망 구축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