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7일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 모습. /사진=뉴스1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투기 오폭 사고 1주기를 맞아 재난 경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고 후유장애 관리를 위한 '0306 포천시 재난 심리지원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념일 반응 예방 및 심리 상태 점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고위험군 선별 및 집중 관리 △재난 경험자 맞춤형 1대1 심층 상담 △심리 안정화 교육 등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재난 경험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일상으로의 안정적인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최근 정신건강전문요원을 중심으로 마음프로그램, 문제관리플러스(PM+), 마음건강 회복기술훈련(SPR) 등 근거 기반의 재난 심리 개입 기법을 도입해 전문적인 상담과 회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난 심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재난 이후 나타나는 불안이나 우울감은 재난을 경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며 "혼자서 감당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마음을 돌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