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한 주유소/사진=시대DB.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발 위기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광주·전남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3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광주지역의 보통 휘발유 리터당 평균가격은 1782원38전으로 전날(1718원39전)보다 63원99전이 상승했다. 이는 2022년 8월11일(1785원88전) 이후 3년 6개월만에 최고치다.

전남지역 보통휘발유 리터당 평균 가격도 1763원85전으로 하루전(1725원94전)보다 37원91전이 올랐다. 2022년 8월23일(1765원71전) 이후 3년 6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광주·전남지역 휘발유 가격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은 중동발 위기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현재 두바이유(현물) 가격은 배럴당 86달러34센트로 하루전(82달러34센트)보다 4달러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