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별무리아트센터 전경./사진제공=경북 영천시



영천시는 별무리아트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천시는 국·도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은 완산뜨락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특히 4월에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로 그리는 우리 이야기' 특별기획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민들이 다양한 미술 기법을 배우고 작품 제작에 참여한 뒤 결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창작부터 전시까지 예술 활동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별무리아트센터는 전시실과 소공연장, 강의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전시·공연·교육이 모두 가능한 문화공간이다. 영천시는 이러한 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별무리아트센터를 지역 문화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별무리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