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권 교체 개입 폭주…"이란 다음은 쿠바"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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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다음으로 쿠바 정권 교체를 언급했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란 군사작전, 쿠바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언급하며 미국이 주요 국제 현안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관여하지 않으면 10년 후에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될 것"이라며 "이란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미국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 최고지도자였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눈여겨보고 있다"며 "그의 아버지가 권력을 넘기지 않은 이유는 그가 무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차기 지도자와 관련해 "이란 국민, 정권과 협력해 핵무기 없는 이란을 재건할 수 있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날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 이후 쿠바 정권 문제에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쿠바 정부 붕괴에 관여했는지에 대해 "50년 동안 이어진 일"이라며 "이제는 마지막 장식 올릴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 정부가 자신이 주도하는 대결에서 마지막으로 굴복하는 나라는 아닐 것이라며 "쿠바 정권도 결국 무너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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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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