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제전망] TSMC 2월 매출 발표, 삼전·하이닉스도 주목
국내서는 '개정 노란봉투법' 시행…미국 노동부, '소비자물가지수' 등 발표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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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노란봉투법' 시행과 대만 TSMC의 2월 매출 발표, 미국 국내총생산(GDP) 공개 등 3월 둘째주에도 국내외에서 주요 경제 이슈가 가득하다.
9일 월요일에는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설루션 업체 '액스비스'가 코스닥에 입성한다. 지난달 초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최종 공모가 상단을 1만1500원으로 확정한 액스비스는 같은달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증거금 8조9634억원을 모았다. 액스비스의 시가총액은 코스닥 상장 뒤 107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다음날인 10일 화요일에는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이 시행된다. 개정된 노란봉투법 시행의 핵심은 '사용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기준을 다시 정립하며 노동자의 권리에 힘을 실어준 만큼 기업(원청) 경영에 미칠 파급 효과가 상당 할 것이란 전망이다.
같은날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는 2월 매출을 발표한다. 코스피 시가총액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세계적인 반도체 호황에 최근 크게 올랐다가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하락 조정기를 겪는 상황에서 TSMC의 매출 실적은 두 회사의 주가 흐름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란 관측이다.
수요일인 11일에는 미국 노동부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한국시각 밤 9시30분)한다. CPI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로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작성된다.
미국 노동부는 다음날인 목요일(한국시각 밤 9시30분)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내놓는다. PPI 역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이며 미국 노동부가 매월 발표한다. 미국 내 생산자가 내수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의 변동을 종합한 지수이자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3일 금요일에는 미국 상무부가 지난해 4분기(10~12월) GDP 수정치를 발표(한국시각 밤 10시30분)한다.
GDP는 국가 경제가 생산한 모든 상품 및 서비스의 총 가치를 뜻하며 가계·기업·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생산한 재화 및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해 합산한 수치이다. 미국은 경제 성장률을 세 차례에 걸쳐 예비치·수정치·확정치로 발표하며 이날 발표 수치는 수정치이다.
미국 상무부는 같은 시각 1월 '개인소득·개인소비지출'도 발표한다. '개인소득'은 모든 경로로 소비자에게 전달된 소득 총액 변화를 측정하며 전체 경제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개인소비지출'은 일정 기간 개인이 물건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지출한 모든 비용을 합친 금액이며 매월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에서 발표한다. 미국 Fed가 선호하는 물가지표이며 금리 인상이나 인하 유무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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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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