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메이저 모셔널 CEO(최고경영자)가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 관련 계획을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그룹 공식 팟캐스트 채널에 등장한 모셔널 CEO. /사진=현대차그룹 유튜브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이끄는 로라 메이저 CEO(최고경영자)가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8일 뉴스1 등에 따르면 메이저 CEO는 현대차그룹 공식 팟캐스트 채널 '현대진행형'에 출연해 자율주행 기술의 전환점으로 지난해 단행한 'AI(인공지능) 중심' 시스템 재설계를 꼽고 "거대 주행 모델로의 전환을 통해 주행 품질과 복잡한 도심 환경 대응 능력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생성형 AI 기반 거대주행모델(LDM)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 구조를 전환하고 올해 말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게 메이저 CEO 설명이다.


그는 안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기술 방법론도 제시됐다. 모셔널은 주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일반 상황에는 엔드투엔드(E2E) 방식을 적용하되 돌발 상황인 '엣지케이스'가 발생하는 나머지 1% 영역에는 검증된 '안전 가드레일' 방식을 도입했다. 가드레일 방식은 시스템이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제어하는 안전 방어막이다.

상용화 경쟁력으로는 우버, 리프트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축적한 13만회 이상의 주행 서비스 경험을 강조했다.


메이저 CEO는 "승객이 차량 내에서 원하는 정보와 기능, 경로 변경 등 실제 이용 패턴에 대한 방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해 해결책을 구현해 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