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판소리 완창무대' 14일 개막
전주=구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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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판소리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판소리 완창무대'가 올해도 시민들을 찾아온다.
전주시는 1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우진문화공간에서 '2026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에는 김찬미(동초제 수궁가), 김정훈(김세종제 춘향가), 조정규(박봉술제 적벽가), 양혜원(강산제 심청가), 박성우(박록주제 흥보가) 등 실력 있는 소리꾼 5명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서는 수 시간 동안 이어지는 소리와 장단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아니리와 창, 발림이 어우러진 생생한 현장감으로 판소리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시는 완창을 마친 소리꾼에게 판소리 전승과 보존에 기여한 의미를 담아 '판소리 완창패'를 수여해 전통 계승의 가치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티켓박스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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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구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