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임] 코스피, 개인 4.2조 매수도 역부족…삼전·하이닉스 10% 뚝
코스닥도 6%대 내림세 지속…환율, 1498원 찍고 1493원서 등락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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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중동발 쇼크에 9일 장에서 동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500원 돌파가 임박했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서부텍사스산중질유) 선물은 25.53% 폭등한 배럴당 114.11달러(약 17만300원)에 거래되는 등 크게 치솟았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444.47포인트(-7.96%) 밀린 5140.40 선을 오가며 거래된다.
이날 전 거래일 보다 319.50포인트(-5.72) 떨어진 5265.37로 9일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오전 10시31분52초 매매거래가 일시중단 되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전 거래일 대비 452.80(8.11%) 하락하며 5132.07을 기록해서다.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지수 대비 8% 이상 하락이 1분 동안 지속되면서 20분 동안 매매가 중단됐다.
개인은 코스피에서 4조2353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7188억·1조5904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인 삼성전자(-10.10%), SK하이닉스(-11.47%), 현대차(-10.04%), 삼성전자우(-7.81%), LG에너지솔루션(-6.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6%), 삼성바이오로직스(-5.54%), SK스퀘어(-11.48%), 두산에너빌리티(-5.51%), 기아(-9.64%)는 모두 약세다.
전 거래일 대비 58.19포인트(-5.04%) 내린 1096.48에서 장을 열었던 코스닥은 73.64포인트(-6.38%) 떨어진 1081.03 선을 오가며 거래된다.
코스닥도 이날 오전 10시31분20초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가 해제됐다.
이날 코스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65억·776억원을 사고 있지만 외국인은 5479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6.53%), 알테오젠(-4.29%), 에코프로비엠(-3.85%), 삼천당제약(-1.31%), 레인보우로보틱스(-13.40%), 에이비엘바이오(-3.52%), 리노공업(-7.72%), 코오롱티슈진(-10.97%), 케어젠(-1.85%), 리가켐바이오(-6.48%)가 모두 떨어졌다.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8.10원 오른 1493.10원에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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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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