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소식] 포항시와 소통간담회서 지방선거 관리 등 논의
포항=황재윤 기자
공유하기
포항시의회가 지난 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와 소통간담회를 열고 시정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시장 부재 상황 속에서도 시의회와 집행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포항시는 시의회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명선거 추진, 신속집행 추진과 2027년도 국비 확보, K스틸법 시행령 주요 추가지원 사항 반영,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 개소, 인공지능(AI) 국제기구 APEC AI센터 포항 유치, 유네스코 창의도시(미식 분야) 네트워크 가입 추진 등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의원들은 지방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법정 선거사무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또 2027년도 국비 확보와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등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긴밀한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철강산업 위기 대응과 관련해 K스틸법 시행령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저탄소 철강산업 전환을 위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천원주택 사업과 관련해서는 청년층 유입 정책이라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민간 주택시장에 대한 행정의 인위적 개입에 대한 시민 우려가 있는 만큼 지역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의원들은 스마트 연어양식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향후 북방항로 개방에 대비해 포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수산물 수출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과 사업들이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되길 바란다"며 "얼마 남지 않은 임기지만 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 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포항=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