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IRGC "미국·이스라엘 단교 국가만 호르무즈 통행 가능"
[미국·이란 전쟁]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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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미국·이스라엘과 단교하는 국가만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허용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이란 매체 샤파크뉴스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랍과 유럽에서 자국 영토에서 이스라엘·미국 대사를 추방하는 국가만 10일부터 호르무즈 항로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미국과 외교관계를 단절하는 국가들은 이 전략적 해협을 통과할 완전한 권리와 자유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 흐름을 방해하는 어떤 행동이라도 한다면 미국은 지금까지보다 20배 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표적들을 제거하면 이란은 다시는 국가 재건이 불가능해질 것이며 죽음과 화염, 분노가 그들 위에 쏟아질 것"이라며 "나는 그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희망하며 이것(경고)은 중국 등 호르무즈 이용국에게 보내는 선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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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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