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미국 LACP 비전어워드 대상 수상
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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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LACP가 주최하는 '2024-2025 비전어워드' 유틸리티 분야에서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전어워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드로 매년 포춘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 기업 및 정부 기관, 비영리단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연차보고서 등 커뮤니케이션 결과물을 평가한다.
이번 비전어워드는 10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한전은 총 8개 평가 항목 중 ▲첫인상 ▲메시지 명확성 ▲독창성 ▲서술방식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100점 만점에 총 99점으로 전체 참가 기업 중 톱12위에 선정됐다.
한전은 2005년 공공기관 중 최초로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한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경영성과와 추진방향을 투명하고 충실하게 전달하는 등 고객과 투자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2025 한전 및 전력그룹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한전의 새로운 비전인 '글로벌 에너지 앤 설루션 리더'의 재수립 배경, 의미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한전 및 전력그룹사의 지속가능경영 방향성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ESG 경영의 우수성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력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ESG 공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6개 발전사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4개 자회사를 추가했으며 복잡한 에너지 정책과 전문적인 데이터를 이해관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표와 사례를 활용해 직관적으로 제시했다.
김동철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에너지 대표 공기업으로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구현하고 투명한 정보공개와 대내외 이해관계자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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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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