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무 엔씨 공동대표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만들 것"
'2026 엔씨 경영전략 간담회'서 ROE 15% 이상 달성 공언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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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무 엔씨(NC) 공동대표가 12일 성남시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에서 열린 '2026 엔씨 경영전략 간담회'에서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엔씨는 3대 핵심 성장 전략의 가치를 재무적 성과로 입증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 2조5000억원과 의미있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후 중장기 성장 전략을 기초로 2030년 매출 5조원, ROE(자기자본이익률) 15%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통해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성장 방향으로 레거시 IP 강화, 신규 IP 확충,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등 세 가지 핵심 축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며 센터장으로 아넬 체만(Anel Ceman)을 섭외했다. 아넬 체만은 과거 '트리플닷 스튜디오'(Tripledot Studios)와 토킹 톰(Talking Tom) IP로 유명한 '아웃핏7'(Outfit7) 등 여러 모바일 게임 유니콘 기업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향후 엔씨(의 모바일 캐주얼 사업은 연간 수십여 종의 콘셉트 테스트, 신속한 프로토타입 제작, 이용자 대상 A/B 테스트 및 데이터 분석, 광범위한 고객확보 및 종료 결정, 성공한 타이틀의 LiveOps(운영) 등 5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것을 바탕으로 2년 전 엔씨와 확연히 다른 예측 가능한 모델을 통해 매출 상승을 시장과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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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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