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오른쪽)이 유성민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장(왼쪽)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금융 이용 지원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NH농협은행과 협력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 12일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유성민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NH농협은행과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임금통장 개설을 지원하고 외환 송금 서비스와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기존처럼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입국 당일 현장에서 임금통장을 개설할 수 있게 돼 금융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민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주시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활성화가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서비스 지원뿐 아니라 근로자를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농촌 고용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