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삼성·KB자산운용, '10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굴린다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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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재정모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성장금융)이 실시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공모펀드 운용사' 모집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3개사가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번 공모펀드 운용사 모집공고(2원27일~3월6일)에는 총 9개사가 지원했고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운용사별 펀드 운용·판매전략, 운용자산 규모 및 전문성 등을 심사(3월6~11일)한 결과 3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100조원 규모로 운용될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일반 국민이 직접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자로 동참해 경제 성장의 성과를 함께 향유하기 위해 조성된다. 펀드는 국민 자금을 모아 모펀드를 만든 뒤 이를 다수의 자펀드(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구조(사모재간접공모펀드)로 설계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펀드 운용사는 국민 자금을 모집하여 모펀드를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펀드는 6000억원(국민자금 5700억+첨단기금 3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며 재정(후순위) 1200억원이은 별도로 포함된다.
산업은행(첨단기금 출자) 및 성장금융(재정모펀드 운용사)과 함께 실제 첨단산업 분야 투자 업무를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자펀드 투자자산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업무도 수행한다.
금융위는 첨단산업 육성이라는 정책 목적과 국민참여형 펀드의 수익성·안정성을 균형 있게 달성할 수 있는 '자펀드 선정기준'을 관계기관과 함께 검토 중이다.
금융위는 다음주 중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방안을 발표하고 4월말까지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공모펀드 운용사의 판매채널 협의, 증권신고서 제출절차 등을 거쳐 5월말(잠정) 쯤 일반 국민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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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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