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범 수원시 에이아이(AI)스마트정책국장(오른쪽)과 안창기 국토교통부 이창기 첨단항공과장이 지난 13일 대전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특례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하늘편의점과 함께하는 광교산책길 드론배송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는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저수지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 실증을 위해 드론 이·착륙장 등 드론배송 거점 2곳과 드론배송 배달점 8곳을 설치한다. 스마트폰으로 식음료와 비상키트 등 물품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이용객 동선과 분리된 자동 비행경로를 설정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상황실을 구축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다. 총사업비는 4억7000만원을 투입해 드론 배송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6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미래 물류·교통 서비스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