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 '천원주택' 700호 신청 첫날부터 북적 등
인천=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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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16일부터 '아이플러스 집드림'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2026년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원의 임대료로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이번 모집 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지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기존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접수 첫날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몰리며 긴 대기줄이 이어졌고 유정복 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공급 규모는 신혼·신생아Ⅱ형 200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형(비아파트) 500호 등 총 700호이며 예비입주자와 추가 예비입주자를 유형별로 선정한다. 신청은 20일까지 인천시청에서 가능하며 입주자 선정 결과는 6월4일 발표된다. 빠르면 7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유 시장은 "저렴한 임대료와 원하는 주택 선택이라는 두 가지 효과로 주거비 부담 완화와 생활권 유지가 동시에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확대해 안정적 주거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주유소 13곳 유통질서 긴급 점검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내 주유소 13곳을 대상으로 석유류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와 유통 질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경제청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주유소 가격이 오를 경우 소비자 불만과 시장 혼선이 예상됨에 따라 가격 허위 표시나 불법 유통 등 유통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송도 3곳, 영종 8곳, 청라 2곳으로 주유소가 가격표시제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석유제품 외 타 제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되며 고의적 가격 허위 표시나 불법 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 확보를 동시에 목표로 한 조치로 주유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가격 안정성과 안전한 거래 환경을 확보하는 의미가 있다.
◇ 인천시의회 17일부터 307회 임시회
인천시의회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제307회 임시회를 열고 각종 조례안과 주요 현안을 심의한다.
인천시의회는 1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본회의 휴회 결정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어 의회사무처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도 다룰 예정이다.
임시회 기간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안건 심사와 의정활동 자료수집을 진행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하도상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인천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조례안,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 상정된다.
또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선 관련 결의안,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 촉구 건의안, 송도경찰서 신설 촉구 결의안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안건도 논의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최종 처리할 계획이다.
◇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상부공사 본격 착공
인천항만공사는 16일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상부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부공사는 장치장 조성, 전력·상수·오수 등 기반시설 설치, 포장공사 등 자동화터미널 운영을 위한 핵심 시설을 포함하며 27개월간 진행된다. 터미널 운영사에서는 안벽크레인 등 하역장비와 건축공사를 추가해 2028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한다.
1-2단계 컨테이너부두는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터미널로, 선박 접안부터 컨테이너 이송·적치까지 모든 작업이 원격·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U-타입 장치장 배치를 적용해 내부·외부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외부 진입도로 정체를 완화할 수 있다.
하부공사는 선박 접안시설 설치와 지반개량을 담당하며 99%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4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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