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리미' 바우처 포스터./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한 '꿈드리미' 바우처 사업을 오는 2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생활에 필요한 직·간접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모든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연간 중학생 최대 60만원, 고등학생 최대 100만원이다. 교육청은 학교에서 이미 지원된 수학여행비나 입학준비금 등을 제외한 금액을 산정해 개인별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며 연간 세 차례에 걸쳐 분할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과정에서의 접속 혼잡을 줄이기 위해 학년별 집중 신청 기간도 마련됐다. 1학년은 25일, 2학년은 26일, 3학년은 27일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해당 기간 이후에도 3월30일부터 11월30일까지는 학년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 바우처를 받았던 학생도 2026학년도 기준으로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학생이나 학부모가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한 뒤 바우처 시스템에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교재·도서와 학용품 구입, 대학 입학원서 접수비 등 교육 관련 비용에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국가 자격증 응시료까지 사용 범위가 확대됐다. 자세한 내용은 꿈드리미 콜센터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지원 대상이 모든 중·고등학생으로 확대된 만큼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