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전경.


전남 담양군이 지역 관광을 대표할 새로운 캐릭터 선정을 위해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담양군은 16일 새롭게 개발한 관광 캐릭터 시안 3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담양의 자연 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작된 캐릭터 가운데 최종 모델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네이버 폼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이 진행되며 20일부터 22일까지는 주요 관광지인 죽녹원과 메타랜드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 19일부터 24일까지 담양군 12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 설문도 병행된다. 캐릭터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디자이너 40명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심층 설문도 함께 진행된다.

담양군은 설문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관광 캐릭터를 최종 확정한 뒤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4월 중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을 완료하고 4월27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해 전국적인 홍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대나무와 생태도시 담양의 이미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세 가지 캐릭터 시안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직접 선택한 캐릭터가 담양 관광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