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좌천 일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창원시는 제64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방문객 안전을 위해 주요 도로 정비사업지와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진해구는 대표적 벚꽃명소인 경화역과 여좌천 일대에 축제기간 예상되는 민원 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불법 노점상 설치 예상 구역을 직접 확인하며 상시 단속 체계 가동을 주문하고 보행 동선 방해 요소나 환경 정비 상태 등을 면밀히 체크했다.

특히 숙박업소 가격 안정화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17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식품접객업소의 무신고 영업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해 먹거리와 숙박 환경 모두에서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종근 진해구청장은 "축제 기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작은 단차나 포장 불량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축제 개막 전까지 모든 공정을 완벽히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 23일부터 NC파크 사고 희생자 1주기 추모 행사


창원시가 창원NC파크 사고 1주기를 맞아 희생자 애도와 유가족 위로와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시청사와 창원 NC파크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고 창원시 공식 SNS에 온라인 추모공간을 운영해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사고 1주기인 29일 오전 10시30분 창원NC파크 화합의 탑 일원(야구조형물 인근)에 시민과 함께하는 추모의 시간(추모식)을 갖고 공식 행사 이후에도 오후 5시30분까지 열린 추모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헌화와 묵념 등 추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지난해 일어난 창원NC파크 루버 탈락사고를 공공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바로 세우는 엄중한 계기로 인식하고 야구장을 포함한 공공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와 감독체계를 더욱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