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유안타증권 "메가스터디교육 수익성·주주환원이 투자 핵심"
투자의견 매수…2028년 대학입시제도 개편이 기회
염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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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실적은 둔화됐지만 수익성과 주주환원 정책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23일 리포트를 통해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내신 중심 교육 수요 확대가 메가스터디교육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2025년 매출은 8849억원, 영업이익은 1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1%, 2.1%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929억원으로 85.3% 증가했다. 매출 감소는 2024년말 공무원사업부 매각과 일부 오프라인 대학입시 학원의 부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2026년 실적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고등사업부 온라인 교육 부문에서는 2028 입시제도 변경 영향으로 고등 저학년 수강생이 감소했지만 N수생 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인상 효과로 매출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에서는 N수생 대상 기숙학원 수요가 늘어난 반면 초등 온라인 교육 '엘리하이'는 오프라인 선호 확대와 경쟁 심화로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신 중요도가 높아지는 점은 긍정적이다. 서울대 입시 기준 2028년부터 2단계 평가에서 교과역량평가 비중이 40%로 확대되면서 내신 영향력이 커진다. 이에 따라 메가스터디교육은 내신 대응을 위한 오프라인 학원 확대에 나선다. 회사는 서울 한티역 인근에 신축 건물을 임차해 6월말 고1·고2 전과목 내신을 커버하는 학원을 개설할 예정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눈에 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50% 내외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2025년 배당금은 3000원으로 전일 종가 47700원 기준 시가배당률은 6.3% 수준이다. 향후 배당 확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평가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내신 중심 교육 수요 확대와 주주환원 정책이 투자 포인트"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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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
증권부 염윤경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