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수목원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배리어프리(BF) 인증을 획득한 수원 일월수목원 장식정원. /사진제공=수원시


수원 일월수목원 정원. /사진제공=수원시


수원 일월수목원이 산림청 주관 '2026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선정됐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공모를 통해 올해 꼭 가봐야 할 수목원으로 공립수목원과 사립·학교수목원 각 5개씩을 뽑았다. 서류·현장평가, 온라인 국민선호도 설문조사를 거쳤다. 전국 공립수목원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배리어프리(BF) 인증을 획득한 일월수목원은 2026년도 수목원 10선 선정 테마인 '가족과 함께 가봐야 할 수목원'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산정원·그라스원 등 10개의 생태정원과 장식정원·빗물정원 등 7개의 웰컴정원이 있는 일월수목원은 가족이 언제든 함께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1만여 명이 참여한 수목원 교육·체험 프로그램, 수원수목원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수수랑'을 운영하며 시민 참여를 이끌고, 시민과 함께 수목원을 만들어가는 점도 인정 받았다.


◇안양시, 서울대 안양수목원 등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양시는 오는 4월부터 서울대 안양수목원을 비롯한 지역 내 수목원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치유, 목공체험, 숲해설, 유아숲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산림치유는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계절마다 색다른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 기분 전환, 건강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안양수목원 나눔목공소에서 진행하는 목공체험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목재 제품을 제작하고, 우드버닝 체험도 할 수 있다.

숲해설은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수목원 소개와 사계절 맞춤형 숲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유아숲 프로그램은 만안, 동안구 유아숲체험원에서 오감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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