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양벌동 청석로 일원에서 열린 G-스타디움 준공식에 참석한 방세환 광주시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21년에 걸친 장기 숙원사업인 대규모 종합 체육시설 '광주시 G-스타디움'을 완공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광주시는 23일 양벌동 청석로 111 일원에서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G-스타디움'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제막식과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G-스타디움은 2005년 사업부지 확정을 시작으로 2008년 도시계획시설 결정·고시, 2013년 토지보상 완료, 2023년 착공을 거쳐 2026년 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사업 추진에만 21년이 걸린 대규모 체육 기반시설 구축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2229억 원이 투입된 이번 시설은 부지면적 12만3903㎡에 1만2000석 규모의 육상경기장과 470석 규모의 수영장, 24레인 볼링장을 갖춘 주 경기장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축구협회 공인을 받은 보조축구장, 정규 규격의 야구장, 대형 규모의 클라이밍장 등 보조경기장도 함께 조성됐다.


시는 이번 시설 조성을 통해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 기반을 확보하고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G-스타디움이 시민들의 체육활동과 여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