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이 23일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시민체감 생활밀착형사업 추진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36개에 달하는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용인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체감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생활밀착형 사업을 수립해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23일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회의를 열고, 지난해 성과 분석과 함께 올해 새롭게 마련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일상의 불편을 세심히 관찰하고 정책에 신속히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추진되는 136개 사업은 △시민편의(19개) △도시·여가(16개) △안전(14개) △복지(13개) △교육·문화(15개) 등 총 11개 분야로 나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규제정보를 시각화해 인허가 시간을 단축하는 '용인시 스마트 규제지도', 변호사가 매월 법률정보를 제공하는 '시민생활 법률로(LAW)', 부동산 민원 사례를 정리한 '똑똑 부동산' 등이 꼽힌다. 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인권지킴이' 운영과 '장애인 전동보장구 안전용품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가 강화된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를 마친 후 이상일 시장은 다음달 1일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이 시작될 예정인 '보정 미르휴먼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앞으로 운영 계획과 시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