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규 TV라인업을 통해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은 자오자오의 'Seeds No.9'(2025)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홍콩 2026'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매년 홍콩·바젤·파리·마이애미 비치에서 전시되는 작품들을 엄선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아트 바젤 홍콩 2026'에 참여하는 주요 갤러리와 작가들의 작품 25점으로 구성됐다. 참여 갤러리는 ▲뱅크 ▲CLC 갤러리 벤처 ▲린앤린 ▲펄 람 ▲로시 앤 로시 ▲토미오 코야마 ▲베이컨시 ▲돈 갤러리 등 총 8곳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독일 예술가이자 우주비행 훈련을 받은 마이클 나자르의 'Europa(2016)', 루이비통 2024 프리폴 컬렉션에서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협업하며 주목받은 중국 작가 쑨이티엔의 'Ken'(2023)이 포함됐다. 독학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홍콩 현대 미술 작가 하빅춘의 'Wheatfield A'(1994)와 'Untitled'(1995)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서 아트 바젤 홍콩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2026년형 더 프레임 프로·마이크로 RGB·OLED 등 신규 TV 라인업을 통해 해당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 부스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 아트 바젤 홍콩으로'란 주제로 마련됐다. 전시 부스에는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을 비롯해 윤희, 윤종숙 등 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들과 지난해 12월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된 국립중앙박물관의 이건희 컬렉션도 함께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자체 전시 부스 외에도 '더 프레임' 3대를 아트 바젤의 디지털 아트 전시존에 설치해 차세대 디지털 아트 경험을 선보인다.

고봉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아트 바젤과 6년간 이어온 협력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삼성 아트 스토어가 제공하는 예술 콘텐츠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며 "삼성전자의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세계적인 아트페어 작품부터 한국의 문화유산까지 생생하게 구현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