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 주주가치 제고 선언…"AI·준법 경영 강화"
5대 경영원칙 제시…"안전·품질 우선"
이화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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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안전과 품질, 원가 관리, AI(인공지능), 선택과 집중, 준법 경영의 다섯 가지 원칙에 따라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선포했다.
허 대표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2025년은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와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 등 변동성이 확대된 경영 환경에 직면한 힘겨운 한 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대표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와 자이 리브랜딩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AI 기반 안전관리 솔루션 도입으로 지속 가능한 건설 산업의 기준을 재정립했다"며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에 힘입어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5대 경영 목표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과 품질"이라며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안전 관리와 오랜 실내의 핵심인 시공 품질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과 품질을 토대로 공정과 원가 관리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On time On budget'(정해진 일정과 예산 범위 내에서 목표 달성) 원칙을 확립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AI를 모든 업무 영역에 자연스럽게 활용하겠다. Agentic AI(자율성 중심 인공지능) 업무 환경으로서 전환을 가속해 건설업의 본질적 경쟁력인 안전·품질·공정·원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에너지·인프라·신기술 기반의 미래 성장 분야에서 차별화된 중장기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준법 경영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허 대표는 "기본을 단단히 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며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한다는 비전을 가슴에 새기며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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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