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공항배후도시 경제자유구역 검토 착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가덕도신공항과 연계 신성장 거점 조성 논의
경남=황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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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거제 공항배후도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검토에 본격 착수했다.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동남권 신성장 거점 조성 논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거제시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센터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을 위한 용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박성호 청장과 변광용 거제시장 간 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은 거제 공항배후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에 합의한 바 있다.
용역은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연계해 거제에 공항배후 기능을 수행할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적 타당성과 경제성, 기업 수요, 개발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이며 총 7000만원 규모의 비용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거제시가 절반씩 분담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남권 핵심 인프라와 연계한 성장거점 구축 방안과 함께 부산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및 거제 기업혁신파크와의 차별성 확보, 전략산업 선정 및 수요 예측 필요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용역은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경제자유구역 개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경제자유구역 모델을 마련하여 투자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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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황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