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지난 24일 제3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이호영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서잔=LG CNS


LG CNS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며 지배구조 강화와 경영 안정화에 속도를 낸다.

LG CNS는 지난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이호영 사외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같은 날 오전 열린 '제3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현신균 대표 연임을 확정한 데 이은 조치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이호영 이사는 현재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법률 및 내부통제 분야에서 탁월한 식견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024년 10월 LG CNS 사외이사로 합류한 이 의장은 그간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공정한 내부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해 왔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이사회는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균형 기능을 수행하며 선진적인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9년까지 연임을 확정한 현신균 대표는 이날 회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 대표는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으로 대내외 사업환경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활동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AI 전환(AX·AI Transformation)이 기업의 필수적인 생존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CES 2026에서는 AI가 로봇 기술과 결합하여 현실 세계로 나온 피지컬 AI(Physical AI)가 주목받으며 AI를 통한 혁신이 디지털 공간을 벗어나 일상 생활과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LG CNS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Digital Business Innovator'로서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했다"며 "AI, 클라우드 등에서는 기술 리더십을 통해 선도적인 지위를 확고히 했고 금융·공공 영역에서는 격변하는 경쟁 환경 속에서 주요 AX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LG CNS는 "고객의 AX 여정을 주도하는 'AX Company'로서 국내 사업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을 꾸준히 발굴하고자 한다"며 "고객과 주주가 가장 신뢰하고 인정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고객 비즈니스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굳건히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