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


국내 최대 화훼 축제인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 한 달을 앞두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은 글로벌 화예 작가진 구성과 캐릭터 테마정원 기획을 마무리하고 관람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기억의 색채'를 주제로 열리는 글로벌 화예작가전에는 5개 국가에서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샹탈 포스트(Chantal Post·벨기에), 지코 나탈리아(Zhikko Natalia·러시아), 이라티 타마릿(Irati Tamarit·스페인), 솔로몬 레옹(Solomon Leong·홍콩), 김종국(Kim Jong Kook·대한민국)이 참여해 '시간과 계절의 기억'이라는 주제를 각자의 개성대로 묘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이미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생중계형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데 'FLOWER RUSH: 꽃수저 대결'은 제한된 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관람객과 함께한다.

이와 함께 박람회장에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등장한다.


펭수 정원은 '봄날의 피크닉'을 주제로 꾸며진다. 5m 높이의 대형 펭수 조형물과 꽃들이 어우러져 펭수와 소풍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5월 1일에는 펭수를 직접 만나는 행사도 열린다. 재단은 이번 전시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공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회복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익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재단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관람객은 흙과 씨앗을 손으로 빚는'시드볼' 제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시민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꾸미는 '고양 시민 가든쇼'도 함께 열려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