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공사장 중장비 넘어져 도로 마비…"인명피해 없어"
시행사 관할 철거 공사 중 사고
이화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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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대형 공사 장비가 도로 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역삼동 신논현역 인근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땅에 구멍을 뚫는 중장비)가 도로 3개 차선을 가로막고 넘어져 구청과 소방 당국이 수습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가로수와 보도블록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고 지점 일대에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차량 통제 해제까지 1시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전망했다.
강남구는 안전 문자를 통해 "천공기 전도 사고로 차량 통제 중이다. 교통이 혼잡하니 주변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다.
사고 현장은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 부지로 백산이앤티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착공 전 시행사가 직발주로 진행하는 철거 공사 도중 일어난 사고로 파악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하 8층~지상 36층 오피스텔(132실)과 호텔(65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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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