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산본11구역, LH 사업시행자 지정…3892가구 조성
경기=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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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산본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인 '11구역'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본 11구역(산본동 1092번지 일대)은 지난해 12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은 법정 기준인 과반수를 크게 웃도는 67%의 주민 동의를 얻어 성사됐으며, 이는 9-2구역에 이어 산본 내 두 번째 사례다.
산본동 1092번지 일대 산본11구역은 면적이 14만9904㎡ 규모다. 정비계획 용적률 360%를 적용해 최고 45층 아파트 3892가구가 들어선다. 기존 2758가구에서 1134가구 늘어난 규모다.
공공기관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면서 이번 정비사업은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기점으로 11구역은 주민대표회의 승인 신청과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선도지구 사업이 산본신도시 정비사업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는 만큼 후속 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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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상인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