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박규탁 수석 대변인/사진제공=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소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김재원 예비후보를 향해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 중단을 촉구하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이철우 후보 캠프 수석대변인인 박규탁 경북도의원은 30일 성명을 통해 "최근 경선 과정에서 김재원 예비후보의 행태는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고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허위사실로 상대 후보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김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제기한 의혹은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이철우 후보는 당시 안기부 포항 출장소 근무 시 입사 3년차 정보관으로 해당 의혹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또 "자극적인 표현을 동원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이를 카드뉴스와 영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며 "이는 명예훼손이자 후보자 비방에 해당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한 언론사 유튜브 인터뷰를 언급하며 "당사자가 '사실이 아니다'는 취지로 밝힌 만큼 해당 의혹은 왜곡된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정책 경쟁이 돼야 할 경선이 과도한 네거티브 공방으로 흐르며 당원과 도민의 신뢰를 저해하고 있다"며 "김 예비후보는 즉각 사과하고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철우 후보 측은 △김재원 예비후보의 사과와 사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진상조사 △필요 시 후보자격에 대한 조치 등을 요구했다.


박 대변인은 "당 차원의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관련 사안에 대해 끝까지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