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아파트 단지 전경/사진=시대DB.


올들어 광주·전남지역의 미분양 주택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광주의 미분양 주택수는 1319가구로 1월(1371가구)보다 52가구(3.8%)가 줄었다. 광주 미분양은 지난해 12월 1404가구에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720가구로 전월(758가구) 대비 38가구(5.0%)가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도 지난해 11월 474가구에서 12월 781가구로 늘어났지만 올 1월 758가구, 2월 720가구로 2개월째 줄었다.

전남 미분양 주택은 2569가구로 전월(2668가구) 대비 99가구(3.7%)가 감소했다.


전남 미분양도 지난해 12월(2715가구) 이후 2개월 연속 줄었고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12월(1824가구)에서 올 1월 1983가구로 늘었지만 2월 다시 줄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광주·전남지역 미분양 주택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올 1월부터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 시 취득세 50% 감면과 양도세 특례 등 세제혜택을 주고 있는데다 건설사들이 파격적인 혜택을 내놓으면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