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칠곡군 도시계획과 직원들이 상호 1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영천시



영천시와 칠곡군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영천시 도시계획과는 지난 27일 칠곡군 도시계획과 직원 8명이 영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내 지자체 간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도시계획 분야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지자체 직원들은 각각 10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하며 양 시·군의 발전을 함께 응원했다. 특히 실무 부서 간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지자체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기부금 전달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양 시·군의 주요 도시계획 현안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도시관리 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도내 시·군이 공통적으로 겪는 도시관리 과제를 공유하며 향후 지속적인 업무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신성근 영천시 도시계획과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영천을 방문해 준 칠곡군 동료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 품앗이를 계기로 양 도시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