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는 5일 열리는 2026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와 관련해 대회 당일 시내 주요 구간의 교통 통제가 예정돼 있다며 시민들의 사전 확인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약 1만2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어느 때보다 원활한 운영과 안전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대회는 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출발지인 월명종합운동장 일대를 비롯해 군산 도심과 근대 역사문화 거리, 금강호 주변 등 주요 구간에서 단계적인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해당 시간대 차량 운행에 상당한 불편이 예상된다.

군산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조촌동 구간의 마라톤 코스를 일부 변경하고 우회도로를 확보하는 등 교통 분산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장 주변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공공기관 주차장을 임시 주차 공간으로 개방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교통 및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도로 정비와 불법 적치물 정비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대회 당일에는 현장에 운영요원과 안전 인력을 집중 배치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원활한 교통 안내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