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1분기 7.4만명 돌파…기준이율 인상으로 적립 효과 강화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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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분기(1~3월)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 수가 7만42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4561명) 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39.1%), 전남(37.5%), 인천(27.2%), 강원(26.9%), 제주(24.1%) 등 일부 광역지자체에서 신규 가입자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가입 채널별로 살펴보면 금융기관을 통한 가입이 4만9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 1만7902건, 공제상담사 1만4090건, 기타 136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온라인 가입자는 전년 동기 1만3858명 대비 29.2% 증가하며 디지털 채널을 통한 가입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는 자산운용위원회를 열고 2026년 2분기(4~6월) 노란우산 기준이율을 기존보다 0.2%포인트(p) 올린 3.2%로 결정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에 따라 폐업·사망 시 지급되는 이율도 기존 3.3%에서 3.5%로 상향돼 가입자들의 부금 적립 효과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 경영위기 시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제도다. 2026년 4월 현재 재적 가입자 187만명을 넘어선 대표적인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이다.
노란우산 가입시 소득공제 혜택(연 최대 600만원)은 물론 납입 원금에 연복리 이자가 적용돼 목돈 마련에 용이하다. 공제금은 법적으로 압류가 금지돼 위기상황에서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확보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기준이율 인상과 디지털 가입 확산이 맞물리면서, 노란우산 가입자의 안정적 재정 마련과 가입 편의성이 동시에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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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