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 취임 1년… 현장중심·실용행정 돋보였다
김천=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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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이 3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배 시장은 현장 중심과 실용 행정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김천 시정 전반에 변화를 시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초기부터 배 시장은 형식적인 보고와 의전 중심의 행정을 줄이고 직접 시민을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주민 소통 간담회는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 과정에서 생활 민원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이청득심(以聽得心)' 행정 철학을 실천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김천시는 교통·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 유치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병행하며 지역 경제의 체질 개선을 시도해 왔다. 특히 지역 축제 운영 방식에서도 변화를 꾀했다. 불필요한 의전과 낭비를 줄이고 실질적인 시민 참여를 높이는 방향으로 축제 구조를 개편하며 '실속형 축제 모델'을 정착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김천김밥축제'와 '연화지 벚꽃 축제' 등에 적용된 '3무(無) 원칙'(불필요한 의전 배제,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사고 제로)은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고려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이는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김천시 축제 전반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시정 운영 방식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배 시장은 부서 간 협업을 강조하며 행정의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기존의 관행적 업무 처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방점을 찍은 것이다.
배낙호 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은 김천의 변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김천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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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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