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소식] 공중보건의 감소 대응 원격 협진 확대
경산=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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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공중보건의 인력 감소에 대응해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건지소 운영체계 개편과 원격 협진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3명이던 공중보건의는 복무 만료와 타 시군 전출 등으로 1명으로 줄어들 예정이며 이에 따라 공보의 1명과 기간제 진료 의사 1명 체제로 운영된다.
경산시는 공보의 1명을 보건소 진료실에 배치해 상시 진료 기능을 유지하고 별도로 채용한 진료 의사가 보건지소 순회 진료를 맡아 월요일 하양읍을 시작으로 진량·용성·와촌을 거쳐 금요일 자인면까지 순회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용성·와촌 보건지소에서는 물리치료를 병행 운영해 주민들의 의료 이용 편의를 높이고 용성·남산·남천 보건지소는 치과·한의과 진료와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의 의과 진료를 결합한 통합형 진료 모델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해당 보건지소 3개소에는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이 배치돼 진료 지침에 따라 91종 의약품에 대한 처방과 조제, 투약이 가능해진다. 관련 시스템과 수가 체계가 확정되면 본격적인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장 진료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민간 의료기관과 연계한 원격 협진도 확대된다. 시는 펜타힐즈 속연합내과의원을 자문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보건소와 연계한 원격 협진 체계를 구축해 대상자 등록부터 예약, 진료, 처방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의료지원 시스템(DHIS)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공보의 이동 기간과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의 의과 진료 정착 전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보건지소 직원 간담회를 통해 운영 가이드라인과 의약품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공중보건의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대응책을 통해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며 "원격 협진과 통합형 보건지소 운영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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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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