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탈환 '왕사남', 1616만 돌파…역대 2위 '극한직업'까지 10만 남았다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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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극한직업' 기록을 눈앞에 뒀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는 지난 7일 3만2137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 수 1616만1645명을 기록했다.
지난 2월4일 개봉 후 8주간 주말 1위를 지켜온 '왕사남'은 지난 주말 '프로젝트 헤일메리'에 박스오피스 1위를 잠시 빼앗기긴 했으나 평일이 되자마자 정상을 되찾았다.
같은 날 '왕사남' 누적 매출액은 1559억원을 훌쩍 넘어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왕사남'은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영화 2위인 '극한직업'(1626만명)과의 차이가 10만명 수준으로 좁아졌다.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영화 1위는 '명량'(1761만명)이다.
역대 흥행 영화 순위 2위 등극을 목전에 둔 '왕사남'이 관객을 더 불러 모아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유해진이 엄흥도를, 박지훈이 단종을 연기했으며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안재홍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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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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