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만나는 '프랑스의 봄'… 정원·영화·체험 한자리에
전주=구경일 기자
공유하기
전주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전주세계문화주간'이 10주년을 맞아 시즌제로 확대 운영된다. 시는 기존 단발성 행사에서 벗어나 봄과 여름, 가을 등 연중 3회에 걸쳐 테마형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주정원문화센터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전주세계문화주간–프랑스편(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봄 프로그램은 '정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진행된다. 전주정원문화센터와 중산공원 일대에는 프랑스 테마 정원과 포토존이 조성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또 프랑스 국립조경학교 출신 서정완 작가가 들려주는 '프랑스 정원의 역사와 철학' 특강을 비롯해 향기 주머니 만들기, 압화 액자 제작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정원 프로그램 참여는 전주정원문화센터 누리집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특별 상영된다. 티켓은 10일 오후 5시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전주세계문화주간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우리 시민들이 전주 안에서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공공외교의 핵심 플랫폼"이라며 "국가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준비한 이번 프랑스 편을 통해 전주만의 국제적 문화 깊이를 체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전주=구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