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석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가운데)과 조청래 중앙회 기획조정 본부장(오른쪽)이 서천호 국회의원(왼쪽)에게 농협법 개정 관련 건의문릏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경남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이 최근 추진 중인 농협법 개정과 관련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협동조합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경남도 농협운영협의회는 농협법 개정안과 농협 개혁 방향에 대한 협의회를 갖고 농협법 개정에 우려를 표하는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농협 개혁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제도 설계 과정에서 현장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하며 농협중앙회장 선출 방식 개편, 정부의 과도한 감독권 확대, 농협 내부 통제권을 약화시키는 감사위원회 설립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조합장들은 "농협 개혁은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농업인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경우 제도 시행과정에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3억원 기탁


권동현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오른쪽)과 박일웅 이사장/사진=경남농협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7일 지역의 우수 인재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3억원을 경상남도장학회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식은 권동현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과 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동현 본부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는 것이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농협은행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교육복지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책임감 있게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