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의 실제 세금 납부액이 약 130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 모습. /사진=스타뉴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수백억원대 탈세 의혹에 대해 재차 사과한 가운데 130억원 규모의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차은우는 전날 국세청으로부터 추징 통보받은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 해당 항목은 개인소득세로 확인됐다.

다만 차은우의 실제 세금 납부액은 당초 알려진 200억원대가 아닌 13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납부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가운데 일부가 중복 과세된 것으로 인정돼 환급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날 차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납세 논란으로 실망하게 해 죄송하다. 법인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책임은 모두 자신에게 있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라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차은우는 가족 명의 법인을 통한 소득 구조로 200억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국세청은 해당 법인을 실질적 용역 이 운영된 '페이페컴퍼니'로 판단,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육군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7년 1월27일이다.